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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t

《아직 오지 않은 어제》 이청
05.02 — 05.31 목금토일 1-6시
종로구 삼일대로 437 인사관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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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soon

《아직 오지 않은 어제 / Yesterday, Still on Its Way》
Lee Cheong
05.02 — 05.31. 2026

Space Ant는 사진작가 이청의 전시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간극을 따라가 봅니다. 5/2일 3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얼굴이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눈은 감겨 있거나, 시선은 어긋나 있고, 빛이나 사물에 의해 일부가 가려진다. 보이는 것은 항상 일부에 머문다.

광고판 속의 나무, 수조 안의 물고기, 비닐 천막 안의 사람들. 이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한 번에 붙잡히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형태는 오히려 흩어진다. 보려 할수록 놓치고 짚으려는 순간 이미 지나가 있다.

장면들은 방향 없이 나타난다. 흘러가거나 비틀리며 어디에도 고정되지 않는다. 시선은 그것을 붙잡지 않는다. 그저 따라간다. 끝까지 보지 못한 채, 그 주변을 맴돌며 남아 있는 것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시간, 어제의 장면들이다.

Faces never fully reveal themselves. Eyes are closed, or the gaze is averted. Light and objects obscure them in part. What is seen remains in fragments.

A tree within a billboard, a fish in a tank, people beneath a vinyl canopy. They exist, yet can never be grasped at once. The closer one moves, the more it dissolves. The more one tries to see, the more it slips away. The moment one reaches out, it has already passed.

Scenes appear without direction, drifting and twisting, anchored nowhere. The gaze does not seize them, only follows. It never reaches the end, only lingers at the edges. What remains is a time not yet arrived, a yesterday still on its way.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219
1
2 week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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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어제 / Yesterday, Still on Its Way》
Lee Cheong
05.02 — 05.31. 2026

Space Ant는 사진작가 이청의 전시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간극을 따라가 봅니다. 5/2일 3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얼굴이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눈은 감겨 있거나, 시선은 어긋나 있고, 빛이나 사물에 의해 일부가 가려진다. 보이는 것은 항상 일부에 머문다.

광고판 속의 나무, 수조 안의 물고기, 비닐 천막 안의 사람들. 이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한 번에 붙잡히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형태는 오히려 흩어진다. 보려 할수록 놓치고 짚으려는 순간 이미 지나가 있다.

장면들은 방향 없이 나타난다. 흘러가거나 비틀리며 어디에도 고정되지 않는다. 시선은 그것을 붙잡지 않는다. 그저 따라간다. 끝까지 보지 못한 채, 그 주변을 맴돌며 남아 있는 것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시간, 어제의 장면들이다.

Faces never fully reveal themselves. Eyes are closed, or the gaze is averted. Light and objects obscure them in part. What is seen remains in fragments.

A tree within a billboard, a fish in a tank, people beneath a vinyl canopy. They exist, yet can never be grasped at once. The closer one moves, the more it dissolves. The more one tries to see, the more it slips away. The moment one reaches out, it has already passed.

Scenes appear without direction, drifting and twisting, anchored nowhere. The gaze does not seize them, only follows. It never reaches the end, only lingers at the edges. What remains is a time not yet arrived, a yesterday still on its way.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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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어제 / Yesterday, Still on It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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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t는 사진작가 이청의 전시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간극을 따라가 봅니다. 5/2일 3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얼굴이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눈은 감겨 있거나, 시선은 어긋나 있고, 빛이나 사물에 의해 일부가 가려진다. 보이는 것은 항상 일부에 머문다.

광고판 속의 나무, 수조 안의 물고기, 비닐 천막 안의 사람들. 이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한 번에 붙잡히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형태는 오히려 흩어진다. 보려 할수록 놓치고 짚으려는 순간 이미 지나가 있다.

장면들은 방향 없이 나타난다. 흘러가거나 비틀리며 어디에도 고정되지 않는다. 시선은 그것을 붙잡지 않는다. 그저 따라간다. 끝까지 보지 못한 채, 그 주변을 맴돌며 남아 있는 것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시간, 어제의 장면들이다.

Faces never fully reveal themselves. Eyes are closed, or the gaze is averted. Light and objects obscure them in part. What is seen remains in fragments.

A tree within a billboard, a fish in a tank, people beneath a vinyl canopy. They exist, yet can never be grasped at once. The closer one moves, the more it dissolves. The more one tries to see, the more it slips away. The moment one reaches out, it has already passed.

Scenes appear without direction, drifting and twisting, anchored nowhere. The gaze does not seize them, only follows. It never reaches the end, only lingers at the edges. What remains is a time not yet arrived, a yesterday still on its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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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 05.31. 2026

Space Ant는 사진작가 이청의 전시를 통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간극을 따라가 봅니다. 5/2일 3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얼굴이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다. 눈은 감겨 있거나, 시선은 어긋나 있고, 빛이나 사물에 의해 일부가 가려진다. 보이는 것은 항상 일부에 머문다.

광고판 속의 나무, 수조 안의 물고기, 비닐 천막 안의 사람들. 이들은 분명 존재하지만 한 번에 붙잡히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형태는 오히려 흩어진다. 보려 할수록 놓치고 짚으려는 순간 이미 지나가 있다.

장면들은 방향 없이 나타난다. 흘러가거나 비틀리며 어디에도 고정되지 않는다. 시선은 그것을 붙잡지 않는다. 그저 따라간다. 끝까지 보지 못한 채, 그 주변을 맴돌며 남아 있는 것은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시간, 어제의 장면들이다.

Faces never fully reveal themselves. Eyes are closed, or the gaze is averted. Light and objects obscure them in part. What is seen remains in fragments.

A tree within a billboard, a fish in a tank, people beneath a vinyl canopy. They exist, yet can never be grasped at once. The closer one moves, the more it dissolves. The more one tries to see, the more it slips away. The moment one reaches out, it has already passed.

Scenes appear without direction, drifting and twisting, anchored nowhere. The gaze does not seize them, only follows. It never reaches the end, only lingers at the edges. What remains is a time not yet arrived, a yesterday still on its way.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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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weeks ago

opening soon

《british》 @typethistext
04.24 — 04.26. 2026

타이프디스텍스트는 ‘텍스트 의류’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british는 산업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탄생한 폴카 도트(땡땡이)와 숄더 패치를 재해석합니다. 천진무해한 여성상을 상정한 폴카 도트를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버튼으로, 총기의 슬링으로부터 섬유를 보호하던 숄더 패치는 격려받을 수 있는 패드로 각색합니다. 이는 관습적인 날염의 크기, 위치에 대한 타이프디스텍스트의 대안적 지향입니다.

동명의 전시 ≪british≫는 두 명의 사진가와의 협업으로 구성됩니다. 김선익은 소품으로부터 플롯을 역순으로 구성하는 ’발견된 시퀀스‘를 실험하고, 이승권은 행정적 기능과 미학적 기능이 맞물린 포트레이트를 주제로 작업합니다. 나아가 두 작업의 병치는 기록 이미지와 연출 이미지라는 패션 포토그래피의 상반된 생산 체계를 노출합니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금토일 1시-6시

참여 작가 @sunikbabo @rossolovesyou
기획 @gimchimetic @jjw1032
그래픽 디자인 @winshinnyyy


313
3 weeks ago

opening soon

《british》 @typethistext
04.24 — 04.26. 2026

타이프디스텍스트는 ‘텍스트 의류’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british는 산업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탄생한 폴카 도트(땡땡이)와 숄더 패치를 재해석합니다. 천진무해한 여성상을 상정한 폴카 도트를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버튼으로, 총기의 슬링으로부터 섬유를 보호하던 숄더 패치는 격려받을 수 있는 패드로 각색합니다. 이는 관습적인 날염의 크기, 위치에 대한 타이프디스텍스트의 대안적 지향입니다.

동명의 전시 ≪british≫는 두 명의 사진가와의 협업으로 구성됩니다. 김선익은 소품으로부터 플롯을 역순으로 구성하는 ’발견된 시퀀스‘를 실험하고, 이승권은 행정적 기능과 미학적 기능이 맞물린 포트레이트를 주제로 작업합니다. 나아가 두 작업의 병치는 기록 이미지와 연출 이미지라는 패션 포토그래피의 상반된 생산 체계를 노출합니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금토일 1시-6시

참여 작가 @sunikbabo @rossolovesyou
기획 @gimchimetic @jjw1032
그래픽 디자인 @winshinnyyy


313
3 weeks ago

opening soon

《british》 @typethistext
04.24 — 04.26. 2026

타이프디스텍스트는 ‘텍스트 의류’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british는 산업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탄생한 폴카 도트(땡땡이)와 숄더 패치를 재해석합니다. 천진무해한 여성상을 상정한 폴카 도트를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버튼으로, 총기의 슬링으로부터 섬유를 보호하던 숄더 패치는 격려받을 수 있는 패드로 각색합니다. 이는 관습적인 날염의 크기, 위치에 대한 타이프디스텍스트의 대안적 지향입니다.

동명의 전시 ≪british≫는 두 명의 사진가와의 협업으로 구성됩니다. 김선익은 소품으로부터 플롯을 역순으로 구성하는 ’발견된 시퀀스‘를 실험하고, 이승권은 행정적 기능과 미학적 기능이 맞물린 포트레이트를 주제로 작업합니다. 나아가 두 작업의 병치는 기록 이미지와 연출 이미지라는 패션 포토그래피의 상반된 생산 체계를 노출합니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금토일 1시-6시

참여 작가 @sunikbabo @rossolovesyou
기획 @gimchimetic @jjw1032
그래픽 디자인 @winshinny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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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typethistext
04.24 — 04.26. 2026

타이프디스텍스트는 ‘텍스트 의류’를 고도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british는 산업혁명과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탄생한 폴카 도트(땡땡이)와 숄더 패치를 재해석합니다. 천진무해한 여성상을 상정한 폴카 도트를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버튼으로, 총기의 슬링으로부터 섬유를 보호하던 숄더 패치는 격려받을 수 있는 패드로 각색합니다. 이는 관습적인 날염의 크기, 위치에 대한 타이프디스텍스트의 대안적 지향입니다.

동명의 전시 ≪british≫는 두 명의 사진가와의 협업으로 구성됩니다. 김선익은 소품으로부터 플롯을 역순으로 구성하는 ’발견된 시퀀스‘를 실험하고, 이승권은 행정적 기능과 미학적 기능이 맞물린 포트레이트를 주제로 작업합니다. 나아가 두 작업의 병치는 기록 이미지와 연출 이미지라는 패션 포토그래피의 상반된 생산 체계를 노출합니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금토일 1시-6시

참여 작가 @sunikbabo @rossolovesyou
기획 @gimchimetic @jjw1032
그래픽 디자인 @winshinnyyy


313
3 weeks ago


💌🕊️
It begins at a kindergarten in Singapore.
Sister Irene O’Connor, a young Roman Catholic nun in the Franciscan order, boarded a ship to the island, then still a British colony, from Sydney in December 1953.

After moving into a convent she began teaching a class of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She acquired a blue acoustic guitar, taught herself three chords and started singing to her students during her afternoon classes. If a tropical rain was falling outside, as it often was, she would strum her guitar and sing in a sweet voice: “Raining, raining, raining, in Singapore it’s always raining.” 
-Aaron Coultate

『Fire of God’s Love Micro Museum』 is about Sister Irene O’Connor’s meaningful connections, an unexpected musical journey, and a message of love for the world. The Micro Museum is an archival collection celebrating the release and reflecting on her past in a convent in Singapore.

These amazing archival materials were provided by @freedomtospend in New York. The Fire of God’s Love Reissue LP and CD will be on display alongside a zine by Ningen Paper Press. The Micro-Memorial runs Saturday and Sunday.

이야기는 싱가포르의 한 유치원에서 시작됩니다.
1953년 12월, 호주 프란치스코회 소속의 어린 로마 가톨릭 수녀였던 아이린 오코너는 당시 아직 영국령 식민지였던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배에 올랐습니다.

수녀원에 정착한 뒤, 그녀는 학습에 결핍이 있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반을 맡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파란색 어쿠스틱 기타 한 대를 얻어 스스로 세 개의 코드만 익힌 뒤, 오후 수업 시간마다 아이들과 노래하고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싱가포르는 비가 쏟아지는 날이 많았는데, 그녀는 기타를 튕기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렇게 노래하곤 했습니다.
“비가 와요, 비가 와요, 비가 와요. 싱가포르에는 늘 비가 와요.”
-Aaron Coultate

Fire of God's Love 마이크로 기념관은 앨범 발매 이전 타향의 수녀원에서 생긴 소중한 인연, 우연으로 맺어진 뜻밖의 음악적 여정, 그리고 세상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멋진 기록들은 뉴욕의 @freedomtospend에서 전시를 위해 받았습니다. Fire of God's Love 리이슈 LP, CD와 함께 Ningen Paper Press의 zine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크로 기념관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 일간 진행됩니다.

Design @ningenpaper.press
Concept & Direction @ganghyeonpaeg
Translation @chaeyun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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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
It begins at a kindergarten in Singapore.
Sister Irene O’Connor, a young Roman Catholic nun in the Franciscan order, boarded a ship to the island, then still a British colony, from Sydney in December 1953.

After moving into a convent she began teaching a class of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She acquired a blue acoustic guitar, taught herself three chords and started singing to her students during her afternoon classes. If a tropical rain was falling outside, as it often was, she would strum her guitar and sing in a sweet voice: “Raining, raining, raining, in Singapore it’s always raining.” 
-Aaron Coultate

『Fire of God’s Love Micro Museum』 is about Sister Irene O’Connor’s meaningful connections, an unexpected musical journey, and a message of love for the world. The Micro Museum is an archival collection celebrating the release and reflecting on her past in a convent in Singapore.

These amazing archival materials were provided by @freedomtospend in New York. The Fire of God’s Love Reissue LP and CD will be on display alongside a zine by Ningen Paper Press. The Micro-Memorial runs Saturday and Sunday.

이야기는 싱가포르의 한 유치원에서 시작됩니다.
1953년 12월, 호주 프란치스코회 소속의 어린 로마 가톨릭 수녀였던 아이린 오코너는 당시 아직 영국령 식민지였던 싱가포르로 향하기 위해 배에 올랐습니다.

수녀원에 정착한 뒤, 그녀는 학습에 결핍이 있는 아이들로 이루어진 반을 맡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파란색 어쿠스틱 기타 한 대를 얻어 스스로 세 개의 코드만 익힌 뒤, 오후 수업 시간마다 아이들과 노래하고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싱가포르는 비가 쏟아지는 날이 많았는데, 그녀는 기타를 튕기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렇게 노래하곤 했습니다.
“비가 와요, 비가 와요, 비가 와요. 싱가포르에는 늘 비가 와요.”
-Aaron Coultate

Fire of God's Love 마이크로 기념관은 앨범 발매 이전 타향의 수녀원에서 생긴 소중한 인연, 우연으로 맺어진 뜻밖의 음악적 여정, 그리고 세상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멋진 기록들은 뉴욕의 @freedomtospend에서 전시를 위해 받았습니다. Fire of God's Love 리이슈 LP, CD와 함께 Ningen Paper Press의 zine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이크로 기념관은 토요일과 일요일 양 일간 진행됩니다.

Design @ningenpaper.press
Concept & Direction @ganghyeonpaeg
Translation @chaeyun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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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Sister Irene O’Connor — Fire of God’s Love Micro Museum

February 21 — 22, 2026 (Sat–Sun), 2–7pm KST
Space Ant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37 인사관 406호)

Opening Party
Saturday, February 21, 2 – 7pm KST
▪ Team Nigen Paper Press
▪ DJ Yesyes @parkdaham
▪ Song Youngnam @songyoungnam123

1973년, 호주 출신의 수녀 Irene O’Connor와 동료 수녀인 Marimil Lobregat에 의해 만들어진 신비로운 앨범 “Fire Of God’s Love“.
발매 이후 50년 만에 돌아온 리이슈를 기념해, 당시 앨범과 함께 남겨진 기록들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마이크로 기념관을 엽니다.

싱가포르의 한 수녀원에서 우연히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음악으로 다시 연결되어, 이전의 성가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독창적인 영성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는 전자 음악이 여전히 실험되던 시대에 ‘헌신과 사이키델릭의 조화’라는 이름 아래 전자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단 한번의 프로젝트로 남겨진 앨범 “Fire Of God’s Love”는 두 사람의 예술적 협업, 영적인 유대, 그리고 그들의 우정을 밝게 빛내는 실험적 기록이자, 사랑받기 마땅한 이들이게 전하는 사이키델릭한 러브레터였습니다.

마이크로 기념관은 @freedomtospend@ningenpaper.press press의 협동 주최로, 기간 중 리이슈 반과 함께 미공개 자료를 담은 zine이 판매됩니다.

In 1973, Australian nun Irene O’Connor and fellow sister Marimil Lobregat created the mysterious album “Fire Of God’s Love.”
To celebrate its reissue, 50 years after its original release, we’re opening a micro-memorial of the archival materials, the album and the message of love they shared.

These two women, whose paths crossed unexpectedly at a convent in Singapore, reconnected through music to create a wholly original spiritual sound unlike any hymn that came before. At a time when electronic music was still experimental, they broke new ground with what can only be described as “devotion meets psychedelic.”

“Fire Of God’s Love,” recorded as a single project, stands as an experimental recording of their artistic collaboration, spiritual connection, and friendship. It is a psychedelic love letter to those who deserved to be loved.

The micro-memorial is co-hosted by @freedomtospend and @ningenpaper.press Reissue vinyl and a zine featuring unreleased materials will be available for purchase.

with
@freedomtospend @rvngintl
@chauigang @chaeyunahn of @ningenpaper.press
Concept & Direction @ganghyeonpaeg

and with love to Sister Irene O’Connor💌


598
2 months ago

Sister Irene O’Connor — Fire of God’s Love Micro Museum

February 21 — 22, 2026 (Sat–Sun), 2–7pm KST
Space Ant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37 인사관 406호)

Opening Party
Saturday, February 21, 2 – 7pm KST
▪ Team Nigen Paper Press
▪ DJ Yesyes @parkdaham
▪ Song Youngnam @songyoungnam123

1973년, 호주 출신의 수녀 Irene O’Connor와 동료 수녀인 Marimil Lobregat에 의해 만들어진 신비로운 앨범 “Fire Of God’s Love“.
발매 이후 50년 만에 돌아온 리이슈를 기념해, 당시 앨범과 함께 남겨진 기록들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마이크로 기념관을 엽니다.

싱가포르의 한 수녀원에서 우연히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음악으로 다시 연결되어, 이전의 성가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독창적인 영성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는 전자 음악이 여전히 실험되던 시대에 ‘헌신과 사이키델릭의 조화’라는 이름 아래 전자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단 한번의 프로젝트로 남겨진 앨범 “Fire Of God’s Love”는 두 사람의 예술적 협업, 영적인 유대, 그리고 그들의 우정을 밝게 빛내는 실험적 기록이자, 사랑받기 마땅한 이들이게 전하는 사이키델릭한 러브레터였습니다.

마이크로 기념관은 @freedomtospend@ningenpaper.press press의 협동 주최로, 기간 중 리이슈 반과 함께 미공개 자료를 담은 zine이 판매됩니다.

In 1973, Australian nun Irene O’Connor and fellow sister Marimil Lobregat created the mysterious album “Fire Of God’s Love.”
To celebrate its reissue, 50 years after its original release, we’re opening a micro-memorial of the archival materials, the album and the message of love they shared.

These two women, whose paths crossed unexpectedly at a convent in Singapore, reconnected through music to create a wholly original spiritual sound unlike any hymn that came before. At a time when electronic music was still experimental, they broke new ground with what can only be described as “devotion meets psychedelic.”

“Fire Of God’s Love,” recorded as a single project, stands as an experimental recording of their artistic collaboration, spiritual connection, and friendship. It is a psychedelic love letter to those who deserved to be loved.

The micro-memorial is co-hosted by @freedomtospend and @ningenpaper.press Reissue vinyl and a zine featuring unreleased materials will be available for purchase.

with
@freedomtospend @rvngintl
@chauigang @chaeyunahn of @ningenpaper.press
Concept & Direction @ganghyeonpaeg

and with love to Sister Irene O’Con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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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 Irene O’Connor — Fire of God’s Love Micro Museum

February 21 — 22, 2026 (Sat–Sun), 2–7pm KST
Space Ant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37 인사관 406호)

Opening Party
Saturday, February 21, 2 – 7pm KST
▪ Team Nigen Paper Press
▪ DJ Yesyes @parkdaham
▪ Song Youngnam @songyoungnam123

1973년, 호주 출신의 수녀 Irene O’Connor와 동료 수녀인 Marimil Lobregat에 의해 만들어진 신비로운 앨범 “Fire Of God’s Love“.
발매 이후 50년 만에 돌아온 리이슈를 기념해, 당시 앨범과 함께 남겨진 기록들 그리고 그녀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마이크로 기념관을 엽니다.

싱가포르의 한 수녀원에서 우연히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음악으로 다시 연결되어, 이전의 성가에서는 예상할 수 없었던 독창적인 영성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는 전자 음악이 여전히 실험되던 시대에 ‘헌신과 사이키델릭의 조화’라는 이름 아래 전자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단 한번의 프로젝트로 남겨진 앨범 “Fire Of God’s Love”는 두 사람의 예술적 협업, 영적인 유대, 그리고 그들의 우정을 밝게 빛내는 실험적 기록이자, 사랑받기 마땅한 이들이게 전하는 사이키델릭한 러브레터였습니다.

마이크로 기념관은 @freedomtospend@ningenpaper.press press의 협동 주최로, 기간 중 리이슈 반과 함께 미공개 자료를 담은 zine이 판매됩니다.

In 1973, Australian nun Irene O’Connor and fellow sister Marimil Lobregat created the mysterious album “Fire Of God’s Love.”
To celebrate its reissue, 50 years after its original release, we’re opening a micro-memorial of the archival materials, the album and the message of love they shared.

These two women, whose paths crossed unexpectedly at a convent in Singapore, reconnected through music to create a wholly original spiritual sound unlike any hymn that came before. At a time when electronic music was still experimental, they broke new ground with what can only be described as “devotion meets psychedelic.”

“Fire Of God’s Love,” recorded as a single project, stands as an experimental recording of their artistic collaboration, spiritual connection, and friendship. It is a psychedelic love letter to those who deserved to be loved.

The micro-memorial is co-hosted by @freedomtospend and @ningenpaper.press Reissue vinyl and a zine featuring unreleased materials will be available for purchase.

with
@freedomtospend @rvngintl
@chauigang @chaeyunahn of @ningenpaper.press
Concept & Direction @ganghyeonp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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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2 months ago

Q&A

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25hours〉 SZN
11.22 — 12.07. 2025


137
5 months ago

Q&A

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25hours〉 SZN
11.22 — 12.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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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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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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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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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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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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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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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 12.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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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스즈나님 사진에서 인물은 종종 얼굴보다 자세, 방향, 숨결처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감정을 말합니다. 마치 하나의 언어처럼 보입니다.

A. 이렇게 읽어주셔서 정말 기뻐요. 제 작업에서 인물의 감정이 얼굴 표정이 아니라 몸의 작은 움직임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제가 촬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성 그리고 그 순간 공유되는 공기와 분위기가 아주 깊게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촬영할 때 인물을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모델로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적인 움직임, 호흡의 리듬, 긴장과 이완의 순간을 그 사람만의 언어처럼 받아들여요. 특히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고민해온 ‘남성의 시선’에 대한 감각이 시간이 지나며 더 성숙하고 섬세해졌다고 느껴요. 덕분에 몸이 만들어내는 아주 작은 제스처에서도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더 명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결국 몸의 움직임은 얼굴보다 더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매개이며 그 순간의 진심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Q. 스즈나님의 사진은 현실로부터 아주 조금 비껴나 있는 순간들처럼 다가옵니다. 저에게 ‘25시’는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24시 바로 옆에 미세하게 열린 시간의 틈처럼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이 상상하는 그 틈의 풍경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리고 촬영 과정에서 그러한 틈을 발견하거나 포착하게 되는 순간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생각하는 그 ‘틈’은 특별한 환상이나 비현실의 세계라기보다 하루가 끝나기 직전의 아주 미묘하고 흐릿한 순간 의식이 서서히 가라앉는 잠들기 직전의 감각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현실이지만 현실이 아닌 것처럼 경계가 흐려지는 시간이죠.

저는 촬영 전에 머릿속으로 어느 정도 장면을 그려두기 때문에 현장에서 그 이미지와 실제 분위기가 맞아떨어지는 찰나를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집중이 깊어져요. 마치 흐릿했던 시야가 갑자기 또렷해지는 것처럼요.

Q. 사진에서는 시간이 멈추기보다, 다른 방향으로 미세하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작가님에게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어떻게 바꾸는 매체인가요?

A. 저에게 사진은 현실을 그대로 복제하는 도구라기보다 현실을 ‘현실이 아닌 것’으로 바꾸는 매체에 가깝습니다. 눈앞에서 지나가 버리는 한 순간을 붙잡아 두지만 그 순간이 사진 속에 고정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같은 의미의 현실이 아니게 된다고 느껴요.

사진 속 시간은 실제로 흐르고 있는 시간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미묘하게 비틀려 있습니다. 촬영 당시의 공기, 모델의 감정, 제 시선이 한 장의 이미지 안에서 응축되면서 현실에서 경험했던 시간보다 더 농축되거나 혹은 더 느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게 사진은 지나간 현실의 시간을 다른 차원의 감각으로 다시 살아나게 만드는 것에 가깝습니다.

〈25hours〉 SZN
11.22 — 12.07. 2025


137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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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hours》 SZN @_19470425
11.22 — 12.07. 2025

Space Ant는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SZN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촬영하는 모델들과 협업하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연결’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촬영 전에 저는 반드시 카페 등에 앉아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합니다. 그런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진정한 신뢰와 우정이 싹튼다고 느낍니다. 함께 노력해 꿈같고 비현실적인 시간을 만들어갈 때 평범했던 순간들이 특별한 의미로 변합니다. 제 작업은 섬세하고 감정적인 것들이 많기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마음 편히 촬영에 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촬영 전후의 순간들 그리고 모델들의 일상 속 조용한 단편들에 더욱 이끌립니다. 그들은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한 사람’이며 그들과의 신뢰 속에서만 탄생하는 표정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러한 기반 위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쿨하고 어딘가 관능적인 분위기를 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각자의 ‘25시간’을 떠올리며 현실과 꿈이 교차하는 듯한 개인적이고 환상적인 시간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What I value most are the connections and the time I share with the models I photograph and the creators I collaborate with. Before every shoot I take time to sit with them in a café and talk sharing our thoughts and values. It is within these seemingly ordinary moments that genuine trust and friendship begin to grow. When we work together to create something dreamlike and surreal moments that might have been ordinary transform into something meaningful. My work tends to be delicate and emotional so trust is essential for me to feel at ease during the shoot This is why I am drawn to the moments before and after the shoot and to the quiet fragments of the models’ daily lives. They are not ‘subjects,’ but people each with expressions that emerge only through our shared trust. With that foundation, I aim to capture a dreamy cool and subtly sensual atmosphere. I hope this exhibition allows viewers to recall their own ‘25th hour’a personal dreamlike time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gently over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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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hours》 SZN @_194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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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t는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SZN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촬영하는 모델들과 협업하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연결’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촬영 전에 저는 반드시 카페 등에 앉아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합니다. 그런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진정한 신뢰와 우정이 싹튼다고 느낍니다. 함께 노력해 꿈같고 비현실적인 시간을 만들어갈 때 평범했던 순간들이 특별한 의미로 변합니다. 제 작업은 섬세하고 감정적인 것들이 많기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마음 편히 촬영에 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촬영 전후의 순간들 그리고 모델들의 일상 속 조용한 단편들에 더욱 이끌립니다. 그들은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한 사람’이며 그들과의 신뢰 속에서만 탄생하는 표정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러한 기반 위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쿨하고 어딘가 관능적인 분위기를 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각자의 ‘25시간’을 떠올리며 현실과 꿈이 교차하는 듯한 개인적이고 환상적인 시간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What I value most are the connections and the time I share with the models I photograph and the creators I collaborate with. Before every shoot I take time to sit with them in a café and talk sharing our thoughts and values. It is within these seemingly ordinary moments that genuine trust and friendship begin to grow. When we work together to create something dreamlike and surreal moments that might have been ordinary transform into something meaningful. My work tends to be delicate and emotional so trust is essential for me to feel at ease during the shoot This is why I am drawn to the moments before and after the shoot and to the quiet fragments of the models’ daily lives. They are not ‘subjects,’ but people each with expressions that emerge only through our shared trust. With that foundation, I aim to capture a dreamy cool and subtly sensual atmosphere. I hope this exhibition allows viewers to recall their own ‘25th hour’a personal dreamlike time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gently over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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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은 촬영하는 모델들과 협업하는 크리에이터들과의 ‘연결’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촬영 전에 저는 반드시 카페 등에 앉아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합니다. 그런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진정한 신뢰와 우정이 싹튼다고 느낍니다. 함께 노력해 꿈같고 비현실적인 시간을 만들어갈 때 평범했던 순간들이 특별한 의미로 변합니다. 제 작업은 섬세하고 감정적인 것들이 많기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마음 편히 촬영에 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촬영 전후의 순간들 그리고 모델들의 일상 속 조용한 단편들에 더욱 이끌립니다. 그들은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한 사람’이며 그들과의 신뢰 속에서만 탄생하는 표정이 존재합니다. 저는 그러한 기반 위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쿨하고 어딘가 관능적인 분위기를 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각자의 ‘25시간’을 떠올리며 현실과 꿈이 교차하는 듯한 개인적이고 환상적인 시간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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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value most are the connections and the time I share with the models I photograph and the creators I collaborate with. Before every shoot I take time to sit with them in a café and talk sharing our thoughts and values. It is within these seemingly ordinary moments that genuine trust and friendship begin to grow. When we work together to create something dreamlike and surreal moments that might have been ordinary transform into something meaningful. My work tends to be delicate and emotional so trust is essential for me to feel at ease during the shoot This is why I am drawn to the moments before and after the shoot and to the quiet fragments of the models’ daily lives. They are not ‘subjects,’ but people each with expressions that emerge only through our shared trust. With that foundation, I aim to capture a dreamy cool and subtly sensual atmosphere. I hope this exhibition allows viewers to recall their own ‘25th hour’a personal dreamlike time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gently over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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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value most are the connections and the time I share with the models I photograph and the creators I collaborate with. Before every shoot I take time to sit with them in a café and talk sharing our thoughts and values. It is within these seemingly ordinary moments that genuine trust and friendship begin to grow. When we work together to create something dreamlike and surreal moments that might have been ordinary transform into something meaningful. My work tends to be delicate and emotional so trust is essential for me to feel at ease during the shoot This is why I am drawn to the moments before and after the shoot and to the quiet fragments of the models’ daily lives. They are not ‘subjects,’ but people each with expressions that emerge only through our shared trust. With that foundation, I aim to capture a dreamy cool and subtly sensual atmosphere. I hope this exhibition allows viewers to recall their own ‘25th hour’a personal dreamlike time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gently over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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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value most are the connections and the time I share with the models I photograph and the creators I collaborate with. Before every shoot I take time to sit with them in a café and talk sharing our thoughts and values. It is within these seemingly ordinary moments that genuine trust and friendship begin to grow. When we work together to create something dreamlike and surreal moments that might have been ordinary transform into something meaningful. My work tends to be delicate and emotional so trust is essential for me to feel at ease during the shoot This is why I am drawn to the moments before and after the shoot and to the quiet fragments of the models’ daily lives. They are not ‘subjects,’ but people each with expressions that emerge only through our shared trust. With that foundation, I aim to capture a dreamy cool and subtly sensual atmosphere. I hope this exhibition allows viewers to recall their own ‘25th hour’a personal dreamlike time where reality and imagination gently overl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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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 10.19. 2025

이번 전시는 타투이스트로서 활동 중인 세 작가의 개별적인 감각과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 모아 ‘피부 위의 이미지’가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타투의 선과 표면 신체적 경험에서 출발해 설치·드로잉·아카이브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전환된 형태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이는 “이미지가 신체를 떠났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록과 감각 몸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distinct sensibilities and practices of three tattoo artists exploring how images that once existed on skin expand into spatial forms. Starting from the lines, surfaces, and tactile experiences of tattooing, the works unfold across installations, drawings, and archival objects. Through this, the exhibition contemplates what happens “when the image has left the body,” re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cumentation, sensation, body, and space.

@wifemania
@pith0.5
@nikonshonen


109
7 months ago

opening soon

《FLASH UP》
10.10 — 10.19. 2025

이번 전시는 타투이스트로서 활동 중인 세 작가의 개별적인 감각과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 모아 ‘피부 위의 이미지’가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타투의 선과 표면 신체적 경험에서 출발해 설치·드로잉·아카이브 오브제 등 다양한 매체로 전환된 형태의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이는 “이미지가 신체를 떠났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록과 감각 몸과 공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distinct sensibilities and practices of three tattoo artists exploring how images that once existed on skin expand into spatial forms. Starting from the lines, surfaces, and tactile experiences of tattooing, the works unfold across installations, drawings, and archival objects. Through this, the exhibition contemplates what happens “when the image has left the body,” re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cumentation, sensation, body, a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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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distinct sensibilities and practices of three tattoo artists exploring how images that once existed on skin expand into spatial forms. Starting from the lines, surfaces, and tactile experiences of tattooing, the works unfold across installations, drawings, and archival objects. Through this, the exhibition contemplates what happens “when the image has left the body,” re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cumentation, sensation, body, a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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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distinct sensibilities and practices of three tattoo artists exploring how images that once existed on skin expand into spatial forms. Starting from the lines, surfaces, and tactile experiences of tattooing, the works unfold across installations, drawings, and archival objects. Through this, the exhibition contemplates what happens “when the image has left the body,” re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cumentation, sensation, body, a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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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the distinct sensibilities and practices of three tattoo artists exploring how images that once existed on skin expand into spatial forms. Starting from the lines, surfaces, and tactile experiences of tattooing, the works unfold across installations, drawings, and archival objects. Through this, the exhibition contemplates what happens “when the image has left the body,” reconsid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ocumentation, sensation, body, and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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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Q&A

Q.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만드는 과정이 상상이 됩니다. 반복과 즉흥성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110
7 months ago

Q&A

Q.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만드는 과정이 상상이 됩니다. 반복과 즉흥성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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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만드는 과정이 상상이 됩니다. 반복과 즉흥성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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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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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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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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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만드는 과정이 상상이 됩니다. 반복과 즉흥성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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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만드는 과정이 상상이 됩니다. 반복과 즉흥성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큰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서 놀이 같은 감각이나 즉흥적으로 생겨난 재미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Q. 타투이스트로서의 작업과 설치, 드로잉 작업은 서로 어떻게 충돌하거나 영향을 주고 있나요? 그 만남이 작품에 어떤 새로운 지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나요?

A. 드로잉이 두 작업 모두의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작품을 만들 때와 타투 디자인을 구상할 때는 약간 다른 사고를 쓰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서 생겨난 아이디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전진하는 것 같아요.

Q. 작가님에게 ‘작은 것(사소한 드로잉, 반복된 행위)’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A. 작은 것들은 모든 작업의 축이자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본에서의 활동과 서울에서의 첫 전시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차이는 있을지 궁금합니다.

A. 작업이나 전시 자체에서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운송 문제 같은 것은 일본 내에서는 억지로라도 밀어붙일 수 있었는데, 바다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무력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웃음).

Q. 앞으로 작업에서 더 실험해보고 싶은 주제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지금은 ‘박타 탱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SF 영화에 나오는 사람을 담는 원통형의 탱크 같은 것을요.

Q. 마지막으로, 서울이 첫 방문이라 들었습니다. 어땠나요?

A. 오랜만의 개인전이자 첫 해외 전시라 여러모로 불안했지만, 결국 제대로 전시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110
7 months ago

Q&A

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135
7 months ago

Q&A

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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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 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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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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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 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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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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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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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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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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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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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전시 《Bug Cage for Bug》을 준비하면서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무엇인가요?

A. 처음 떠올린 이미지는 개미집(蟻塚)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공간을 보았을 때 자연스럽게 벌레통의 이미지로 이어졌습니다.

Q. 작은 개미의 이미지나 군집의 구조는 작가님에게 어떤 매혹으로 다가왔나요?

A. 제 작업의 핵심은 ‘연속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Q. 이번 전시를 떠나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재료들이 흥미롭습니다.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입체 작업은 주로 스티로폼(styrofoam) 등으로 만드는데, 가공이 쉽고 적당히 값싼 느낌을 잘 낼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 기성품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것들이 공간에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불균형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Q. 공간 안에 또 다른 공간을 만드는 발상을 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작업할 때 사회, 인간, 커뮤니티와의 관계 방식에 대해 자주 고민합니다. ‘사회 안의 사회’라는 개념, 그것이 위로도 아래로도 이어져 간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작가님에게 ‘공간’이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어떤 실험의 장이 되는 걸까요?

A. 공간을 사용하는 것, 즉 인스톨레이션은 제게 드로잉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공간에 놓인 하나의 오브제는 종이 위로 치면 드로잉을 구성하는 모티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 하나하나라고 생각합니다.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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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opening soon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Space Ant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CCH(Wada Shunsei)의 첫 한국 개인전 《Bug Cage for Bug》을 소개합니다.

CCH는 오랫동안 반복과 축적, 낙서처럼 이어지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구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위 선을 옮기듯 공간 위에 선을 쌓아올리며 무언가를 ‘짓는’ 행위의 감각을 물리적으로 구현합니다. 개미 군집과 벌레통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전시는 작고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목금 2시-6시 토일 2시-7시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Space Ant is pleased to present 《Bug Cage for Bug》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Korea by Tokyo-based artist CCH (Wada Shunsei).

CCH has long explored repetition and accumulation through the act of drawing lines traced like casual doodles steadily forming structures. In this exhibition, he physically builds these gestures into space stacking lines as if transferring them from paper to architecture.

Inspired by ant colonies and insect cages the exhibition imagines the moment when small fragmented elements come together to form a social structure.

The exhibition runs from September 11 to 28 at Space Ant.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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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opening soon

《Bug Cage for Bug》 CCH
09.11 — 09.28. 2025

Space Ant는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CCH(Wada Shunsei)의 첫 한국 개인전 《Bug Cage for Bug》을 소개합니다.

CCH는 오랫동안 반복과 축적, 낙서처럼 이어지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구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위 선을 옮기듯 공간 위에 선을 쌓아올리며 무언가를 ‘짓는’ 행위의 감각을 물리적으로 구현합니다. 개미 군집과 벌레통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전시는 작고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목금 2시-6시 토일 2시-7시

포스터디자인 @shin2vonne

Space Ant is pleased to present 《Bug Cage for Bug》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Korea by Tokyo-based artist CCH (Wada Shunsei).

CCH has long explored repetition and accumulation through the act of drawing lines traced like casual doodles steadily forming structures. In this exhibition, he physically builds these gestures into space stacking lines as if transferring them from paper to architecture.

Inspired by ant colonies and insect cages the exhibition imagines the moment when small fragmented elements come together to form a social structure.

The exhibition runs from September 11 to 28 at Space 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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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 09.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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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는 오랫동안 반복과 축적, 낙서처럼 이어지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구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위 선을 옮기듯 공간 위에 선을 쌓아올리며 무언가를 ‘짓는’ 행위의 감각을 물리적으로 구현합니다. 개미 군집과 벌레통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전시는 작고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목금 2시-6시 토일 2시-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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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t is pleased to present 《Bug Cage for Bug》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Korea by Tokyo-based artist CCH (Wada Shu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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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는 오랫동안 반복과 축적, 낙서처럼 이어지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구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위 선을 옮기듯 공간 위에 선을 쌓아올리며 무언가를 ‘짓는’ 행위의 감각을 물리적으로 구현합니다. 개미 군집과 벌레통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전시는 작고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목금 2시-6시 토일 2시-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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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는 오랫동안 반복과 축적, 낙서처럼 이어지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구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위 선을 옮기듯 공간 위에 선을 쌓아올리며 무언가를 ‘짓는’ 행위의 감각을 물리적으로 구현합니다. 개미 군집과 벌레통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전시는 작고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목금 2시-6시 토일 2시-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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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H는 오랫동안 반복과 축적, 낙서처럼 이어지는 드로잉 행위를 통해 구조를 쌓아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이 위 선을 옮기듯 공간 위에 선을 쌓아올리며 무언가를 ‘짓는’ 행위의 감각을 물리적으로 구현합니다. 개미 군집과 벌레통 구조에서 착안한 이 전시는 작고 불완전한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사회적 구조를 이루는 순간을 상상합니다.

전시는 9월 11일부터 28일까지 Space Ant에서 진행됩니다. 목금 2시-6시 토일 2시-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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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Ant is pleased to present 《Bug Cage for Bug》 the first solo exhibition in Korea by Tokyo-based artist CCH (Wada Shunsei).

CCH has long explored repetition and accumulation through the act of drawing lines traced like casual doodles steadily forming structures. In this exhibition, he physically builds these gestures into space stacking lines as if transferring them from paper to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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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오오오오오 그곳엔 뭘 버려도 용서받지’》
Kimsangyun
06. 05 ― 06.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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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모사를 많이 했는데 한 동안은 호야 한 동안은 이노우에 처럼 한 동안은 클램프 x 한 동안은 세인트 세이야 한 동안은 데즈카 오사무 한 동안은 파이브 스타스토리 한 동안은 미즈키 시케루 한 동안은 봉신연의 한 동안은 바람의 검심 한 동안은 슬레이어즈 한 동안은 더 파이팅 한 동안은 아일랜드 한 동안은 뱀프 1/2 한 동안은 천추 한 동안은 힙합 한 동안은 이누야샤 한 동안은 쾌속 스피너 한 동안은 샤먼킹 한 동안은 아다치 미츠루 한 동안은 몬스터 한 동안은 헌터 헌터 한 동안은 천계영 한 동안은 베르세르크 한 동안은 에바 등등등등등 마음 붙이고 보는 만화들은 기본적으로 존나 잘 그려야 했다. 그 기준은 제각각이겠지만 냉정하게 대부분이 일본 만화들이다. 메카닉물도 좋아했지만 실력이 없어서 모사는 엄두를 못 냈다. 게으른게 더 맞았을지도..그래도 좋아서 인물 위주로라도 그려댔던것 같다.

2
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153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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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오오오오오 그곳엔 뭘 버려도 용서받지’》
Kimsangyun
06. 05 ― 06. 28. 2025

1
어릴때 모사를 많이 했는데 한 동안은 호야 한 동안은 이노우에 처럼 한 동안은 클램프 x 한 동안은 세인트 세이야 한 동안은 데즈카 오사무 한 동안은 파이브 스타스토리 한 동안은 미즈키 시케루 한 동안은 봉신연의 한 동안은 바람의 검심 한 동안은 슬레이어즈 한 동안은 더 파이팅 한 동안은 아일랜드 한 동안은 뱀프 1/2 한 동안은 천추 한 동안은 힙합 한 동안은 이누야샤 한 동안은 쾌속 스피너 한 동안은 샤먼킹 한 동안은 아다치 미츠루 한 동안은 몬스터 한 동안은 헌터 헌터 한 동안은 천계영 한 동안은 베르세르크 한 동안은 에바 등등등등등 마음 붙이고 보는 만화들은 기본적으로 존나 잘 그려야 했다. 그 기준은 제각각이겠지만 냉정하게 대부분이 일본 만화들이다. 메카닉물도 좋아했지만 실력이 없어서 모사는 엄두를 못 냈다. 게으른게 더 맞았을지도..그래도 좋아서 인물 위주로라도 그려댔던것 같다.

2
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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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모사를 많이 했는데 한 동안은 호야 한 동안은 이노우에 처럼 한 동안은 클램프 x 한 동안은 세인트 세이야 한 동안은 데즈카 오사무 한 동안은 파이브 스타스토리 한 동안은 미즈키 시케루 한 동안은 봉신연의 한 동안은 바람의 검심 한 동안은 슬레이어즈 한 동안은 더 파이팅 한 동안은 아일랜드 한 동안은 뱀프 1/2 한 동안은 천추 한 동안은 힙합 한 동안은 이누야샤 한 동안은 쾌속 스피너 한 동안은 샤먼킹 한 동안은 아다치 미츠루 한 동안은 몬스터 한 동안은 헌터 헌터 한 동안은 천계영 한 동안은 베르세르크 한 동안은 에바 등등등등등 마음 붙이고 보는 만화들은 기본적으로 존나 잘 그려야 했다. 그 기준은 제각각이겠지만 냉정하게 대부분이 일본 만화들이다. 메카닉물도 좋아했지만 실력이 없어서 모사는 엄두를 못 냈다. 게으른게 더 맞았을지도..그래도 좋아서 인물 위주로라도 그려댔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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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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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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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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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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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릴때 주제나 의미를 크게 생각하거나 담지 않습니다. 평소 즐겨 쓰는 동작이나 형태, 좋아하는 여러가지의 것들, 쉽게 사라지는 사소한 순간, 사소한 차이와 다양한 결과들, 보고 듣는 인상, 여러가지 정보들, 경험, 체험 등등 삶의 전부는 불가능 하지만 일부라도 세밀히 기억하고 기록하려 합니다. 제가 그리고 모아나가는 그림은 이 파편들을 담아 내는 주요 매체이거나 그저 또 하나의 파편, 혹은 앞선 기록행위들 중 일부일것 같습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그리다가 간혹 모아서 보고 책으로 엮어도 보고 액자화를 해보기도 합니다. 언제나 완결은 나지 않고 가능성이나 흔적에 그치지만 그것들 속에서 오히려 현실감, 소중함, 상실감을 읽습니다. 그래서 계속 당연하게 그려나갑니다. 오랫동안 이어온 습관적 행위와 의지, 지속 자체에 의미가 있다면 있는것 같습니다. 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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